받아보고 아주 매우 많이 만족했어요. 포장도 깔끔하고, 박음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요. 색상도 완전한 화이트에서 조금 은은한 아이보리에 가깝고 여기에 유칼립투스가 싱그럽게 피어오르는듯한 분위기네요. 특히 커버에 충전재가 살짝 들어가 있어 약간 도톰해서 어중간한 간절기에 딱입니다. 여기에 간절기 솜 넣으면 겨울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. 배게도 약간 도톰하고 뒷면도 이불커버처럼 파스텔통 문양의 천으로 되어 있네요. 촉감도 60수라부드럽고 이 가격에 이런 퀄러티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마음에 들고 기분 좋았어요. 다만 지퍼가 이불 아랫쪽에 되어 있어 솜을 넣어 끈으로 고정시킬 때 약간 번거롭지 않을까 생각하는데, 옆으로 지퍼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욕심이 살짝 드네요. 그럼에도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.